사건기록, WONDERTAINMENT'S ABSOLUTE FXCKING CRAZY X-MAS 열람
두번째 공간, 느닷없는 사무실? 

아무리봐도 사람들이 일하는 것 같은 사무실. 단지, 인형들이 귀엽게 걸어다니고 구석구석 꾸며져있다는 것 빼고는요.
꽤 사람냄새가 나는 공간인지라 여즉 있었던 기이한 광기의 크리스마스 타운보다는 조금 마음의 안정이 오는 것 같기는 하네요.
평범한 유니폼같은 것도 편하게 구할 수 있고, 뭔가 안정감이 드는 공간이라 문득 안심하게 되지만... 조심하세요.
여긴 어쩐지 조금, 위험한 곳 같으니까요.


SCP 관련 시설

SCP-982 시카고 루프 

사무실의 창문. 창문 너머로 나갈 수 있어요. 유일하게 나갈 수 있는 창문의 바깥공간은 보통 시카고에 연결이... 되어있어야 하지만, 여기서는 놀랍게도 창문을 연 사람들이 원하는 곳으로 연결이 됩니다. 당신이 살던 곳도, 가족들도 전부 구현되어 있을겁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하루만 유지되는 공간이기에 그 전에 나오지 않으면 공간이 사라지는 동시에 당신은 죽음에 이르르니 조심하세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조사하는 도중, 무언가와 조우할지도 모릅니다.
조심하세요! 조금 아플 수도 있어요. 
일반 시설

무한확장 사무실

무한확장 사무실! 마치 무한확장되던 어떤 이케아 매장이 생각날 정도로 거대한 곳입니다. 엘프들이 간간히 사무용품을 들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참 애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의자 사이즈를 보면 분명 사람이 근무했던 것 같은데... 어디로 간걸까요?
탕비실
 
사무실 한 켠의 탕비실. 익숙한 탕비실의 도구들이 많이 있으며, 냉장고도 있습니다. 어쩐지 안 쪽에는 작은 간이침대가 있는 것을 보아 여기도 야근을 하는걸까요? 커피를 마음껏 타먹을 수 있겠지만, 솔직히 첫번째 공간에서의 커피가 훨씬 맛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른이 놀이시설

어른이 놀이시설... 이라고 하지만, 들어가면 그냥 평범한 라운지 같아보이는데, 구석구석 이상한 것들이 있다. 주로 성인도구로 가득한데, 아니, 이거 그냥 러브모텔 같기도...?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공간을 만든건지... 이런저런 어른의 장난감을 가지고 갈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취조실
 
말 그대로 취조실. 안 쪽에서는 보이지 않는 유리로 구성된 곳입니다. 테이블 중앙에는 구속구가 달려있네요. 탈부착이니 가지고 가서 사람을 묶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고 그런 도구들이 가득한데, 어째 조금 SM 플레이용 도구에 가까운 것 같기도 해서 기분이 묘합니다.